CURRENT Q내 숫자로 계산하는 투자·생활 금융
생활 안내 · 입사 첫해

첫 월급, 명세서 읽기부터 돈 나누기까지

첫 월급 명세서에서 빠지는 4대보험과 소득세를 확인하고, 비상금·적금·연금저축으로 나누는 순서와 입사 첫해 연말정산, 퇴직금이 생기는 시점을 정리했습니다.

첫 월급은 계약서의 월급보다 적게 들어옵니다. 4대보험과 소득세를 미리 떼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왜 빠졌는지 알고 나면, 남은 돈을 어디에 얼마씩 둘지도 정하기 쉬워집니다.

언제 무엇을

  1. 첫 월급날급여명세서에서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가 얼마씩 빠졌는지 확인합니다.
  2. 입사 첫해 12월연금저축처럼 연말까지 넣어야 공제되는 것이 있습니다. 입사 첫해에도 그해 받은 급여로 연말정산을 합니다.
  3. 다음 해 1~2월첫 연말정산입니다. 입사 전에 다른 회사에서 받은 급여가 있으면 그 회사의 원천징수영수증을 함께 냅니다.
  4. 입사 1년계속 일한 기간이 1년 이상이고 4주 평균 1주 15시간 이상 일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4조).

이 순서로 계산해 보세요

  1. 월급 실수령액 계산기명세서 금액과 맞춰 봅니다. 식대와 가족 수를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도 바로 보입니다.계산하기 →
  2. 예·적금 만기 수령액 계산기비상금과 적금을 넣으면 만기에 이자소득세를 떼고 실제로 얼마를 받는지 계산합니다.계산하기 →
  3. 목표 금액 계산기매달 넣는 돈이 몇 년 뒤 얼마가 되는지, 목표 금액이 있다면 매달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봅니다.계산하기 →
  4.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계산기연금저축·IRP에 넣으면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얼마를 돌려받는지 계산합니다.계산하기 →

명세서에서 빠지는 것

  • 국민연금: 비과세를 뺀 월급의 4.75%입니다(기준소득월액 상한 659만원).
  •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율 7.19%의 절반을 본인이 내고, 장기요양보험료가 그에 비례해 붙습니다.
  • 고용보험: 실업급여 보험료율 1.8%의 절반입니다.
  • 소득세·지방소득세: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대로 미리 떼고,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1년치를 다시 맞춥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입니다.
  • 비과세 식대: 월 20만원까지는 4대보험과 세금을 매기지 않습니다.

남은 돈을 나누는 순서

흔히 쓰는 순서는 ①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꺼낼 비상금(몇 달 치 생활비)을 입출금이 자유로운 곳에 두고, ② 날짜가 정해진 목돈(이사, 결혼)은 만기가 맞는 예·적금에, ③ 오래 둘 돈은 연금저축이나 투자로 나누는 것입니다. 어느 비율이 맞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계산기로 각 경우의 결과를 비교해 보고 정하세요.

연금저축을 일찍 시작하면

연금저축은 연 600만원, IRP와 합쳐 900만원까지 넣은 돈의 16.5%(총급여 5,500만원 이하)를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습니다. 대신 55세 전에 해지하면 공제받은 납입액과 수익에 15% 기타소득세(지방소득세 별도)를 내므로, 오래 묶어 둘 수 있는 금액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첫 월급에서 왜 이렇게 많이 빠지나요?

4대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를 회사가 미리 떼기 때문입니다. 월급 실수령액 계산기에 세전 월급을 넣으면 항목별 금액이 명세서와 같은 순서로 나옵니다.

입사 첫해에도 연말정산을 하나요?

네. 입사한 해에 받은 급여로 다음 해 2월에 정산합니다. 같은 해에 다른 회사를 다녔다면 그 회사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새 회사에 내야 두 급여가 합쳐 계산됩니다.

퇴직금은 언제부터 생기나요?

같은 회사에서 계속 1년 이상 일하고, 4주 평균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4조). 금액은 퇴직금 계산기로 어림할 수 있습니다.